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엑스맨: 다크 피닉스 (문단 편집) ==== 전형적이고 질질 끄는 플롯 ==== 많은 사람들이 저스티스 리그와 다크 피닉스의 플롯의 유사점을 지적하고, 실제로도 두 영화의 플롯[* 저스티스 리그의 후반부, 다크 피닉스의 전체적인 플롯]은 꽤 닮았다. 그러나, 저스티스 리그가 후반부의 뻔한 플롯과, 이를 제어하지 못한 파워 인플레 때문에 말아먹었다는 것을 감안해본다면 이게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 실제로 재편집한 [[잭 스나이더의 저스티스 리그]]는 극장판보다 훨씬 호평받았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첫번째 어벤져스 영화에서의 헐크와 에이지 오브 울트론의 비전의 탄생 계기와 스토리 역시 상당히 흡사하게 흘러가며,[* 헐크가 폭주해서 토르와 싸우나, 이후 정신을 차려서 큰 전력이 되어주는 것과 울트론의 새로운 육체를 이용해 탄생한 비전이 어벤져스와 일시적이지만 결투를 벌이고, 스스로 정신을 차린 후 울트론을 제압하는 플롯] 세부적으로 가면 다크 월드에서의 제인 포스터나 트랜스포머 3의 센티널 프라임의 부활 시퀸스, 심지어는 스타워즈의 다스베이더의 행적 역시 이를 답습했다고도 할 수 있다. "제어할 수 없는 강대한 힘을 가진 아군이 폭주하다 소중한 인물의 외침으로 정신을 차리고 아군에게 큰 힘이 된다"라는 전개는, 글로 쓰면 장황해보이지만 실제로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능력자 배틀물이나 액션 영화에선 수도 없이 많이 쓰인 클리셰이기 때문. 다만 문제는 다크 피닉스는 이걸 너무 그대로 따라가면서 개연성도 말아먹었다는 것이다. 이런 스토리는 캐릭터 간의 분쟁에 관한 것이기에 주요 소재로 쓰려면 머리를 굴려서 수많은 인물들의 감정선을 설득력 있고 흥미롭게 써내려가야 한다. 위의 예시로 든 경우만 봐도 이 클리셰를 영화 전체에 걸쳐서 쓴 경우는 없고[* 그나마 세 영화에 걸쳐서 쓴 다스 베이더도 프리퀄과 엮어야 그렇게 흘러가는 서브 플롯에 불과하다.] 전체적인 스토리 진행 중에 발생한 갈등 중 하나로 쓰인다. 그만큼 다루기 어렵고 까다로운 플롯이고, 원작 다크 피닉스 사가가 이를 설득력 있고 진지하게 풀어가서[* 1900년대에도 이런 스토리는 흔했다. 수많은 히어로(스파이더맨이나 블랙팬서, 헐크)이 첫등장한 이슈만 봐도 게스트로 참전해서 주인공들과 맞서 싸우며 강대한 적으로서 개성을 뽐내고, 이후 연합해서 원래 적을 물리치는 과정이 대부분이었다. ] 전설로 등극한 것을 감안해본다면 원작의 장점을 잘 계승하지도 못한 플롯의 탓이 제일 크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